매교역 맛집:) 하하수산

안녕하세요. 슬남매맘입니다.

저희 퇴근길에 항상 하는게 하하수산 인스타 보는거거든요..

https://www.instagram.com/88hahas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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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그거보고 보리숭어를 먹었었어요..

 

그때 사장님이 곧있음 석화들어온다고 귀뜸해줬었거든요..

그러다 진짜 들어온거예요?!!!!!!!

 

거기다가 오징어까지~~~~

 

위치는 여기예요~~

방문 포장이 더 저렴한건 안비밀

 

평일이었기도 했고 ㅋㅋㅋ 저희가 항상 포떠먹는걸 아시는 사장님은

오징어 한마리요~! 했더니 아 포뜨는거죠?라고 말씀해주시는..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징어 1마리와 석화 15미 13,000원을 포장해왔어요.

솔직히 석화 껍찔까서먹는게 어렵잖아요...?

근데 다 까서 팔아요

거기다가 심지어 깨끗해요 

살도 포실포실한게 큰건 엄청 크더라구요

큰건 남편테 양보하고 작은것만 골라서 먹었어요

다진 고추까지 주시는 멋진 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

굴에 다진고추에 마늘에 초장해서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구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음날 출근만 아니었음 한접시 더 먹고싶었어요

생굴이 많이 먹으면 좀 물릴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징어도 시킨거였거든요 

번갈아가면서 먹으려고

근데 석화만 먹어도 너무 맛있...

2명이서 먹어서 어느순간 껍질보니 제가 너무 많이 먹었더라구여?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내가 다먹어버렸네 하면서 사과까지

 

근데 그날 석화 품절되었대여^.^

 

오징어도 저희꺼가 마지막 오징어였는데...ㅋㅋㅋ

운이 좋았나봐요.

 

다들 먹으려면 서두르세요~~~~~

 

이제 점점 추워지니 대방어를 기다려봅니다....